(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국보로 지정된 불교 문화유산 이야기를 담은 도록 '성보'(聖寶)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도록은 국보마다 주요한 특징을 설명하고, 시대별 불교미술의 변화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는 "본 도록은 영문과 국문을 함께 실어 내국인과 외국인 독자가 모두 함께 읽을 수 있다"며 "지금까지 사찰을 직접 방문하거나 박물관 특별전에서만 만나 볼 수 있었던 각 시대의 문화예술 최고 경지인 '국보 문화재'를 한 권으로 정리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30개 불교 종단을 회원으로 둔 협의회는 그간 한국불교 문화를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단행본을 기획해 발간하고 수행문화, 불교문화재, 선사의 가르침, 사찰음식 등 한국 불교문화를 적극 알려왔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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