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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최 차관은 오늘(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영어로 "군사적 침략은 절대 옳지 않다"며 "인간애의 이름으로 우리(한미)는 러시아를 강하게 규탄한다. 푸틴은 이 같은 허튼짓(nonsense)을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와 우리의 연대는 매우 강력하다"며 "한미 동맹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강하고 견고하다"라고도 강조했습니다.
해당 글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트윗을 리트윗하는 형식으로 올라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어제 트위터 계정에서 "미국과 한국은 러시아의 사전에 계획하고, 정당한 이유가 없으며, 부당하게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것과 관련해 함께 뭉쳐서 맞서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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