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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김 총리, 자가검진서 양성…PCR 검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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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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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자가검진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오늘(3일) 일정을 모두 연기했습니다.

총리실은 "김 총리는 2.28 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차 대구를 방문한 이후 누적된 피로에 더해 2일 밤부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자가검진키트를 이용해 두 차례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일 밤에는 음성이었으나, 3일 아침 재검사 결과 양성을 확인"했고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리 현재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대기중입니다.

총리실은 "각종 보고와 회의 등 통상업무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오늘 예정됐던 현장 방문 등은 PCR 검사 결과 이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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