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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게 마지막 아닐 거야" 젖먹이 딸 안고 국경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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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쟁터가 돼버린 우크라이나에서는 가족과 헤어지는 피란민들이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특히 아이들은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맞닿은 루마니아 국경에서, 곽상은 특파원이 피란민들의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기자>

시레트 국경검문소 앞에 늘어선 파란 텐트들.

루마니아 국경을 막 넘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잠시 추위를 피해 몸을 녹이는 장소인데요, 이곳에 들어가 가족과 헤어진 채 피란길에 오른 이들의 사연을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