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당진 현대제철서 대형 용기에 50대 근로자 빠져 숨져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2일) 오전 5시 40분쯤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소 냉연공장에서 노동자 A 씨가 공장 안에 있는 대형 용기에 빠져 숨졌습니다.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충남 소방본부 관계자는 숨진 A 씨가 도금 용기 안의 아연 찌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당시 용기 내부는 섭씨 460도까지 치솟았다면서,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