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빗썸 라이브센터 현황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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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비덴트는 전날보다 5.57% 오른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덴트는 빗썸코리아 지분 10.23%, 빗썸홀딩스 지분 34.2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이틀 전보다 16% 가량 높은 5323만60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도 같은 기간 13% 이상 올랐다.
CNN과 CNBC 등 주요 외신들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루블화를 비트코인으로 바꾸려는 수요가 급증했다. 러시아의 스위프트 제외 결정 이후 루블화 가치는 30% 가까이 폭락한 상태다.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코인 시장의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1일 기준으로 51을 기록했다. 전날 지수는 20에 불과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 수록 공포가 크다는 것을 시사하며, 100에 가까울 수록 낙관적 심리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자운 기자(j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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