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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상승 소식에 관련주가 오름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사회의 금융 제재를 받자 가상화폐 매집에 나선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위지트는 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79% 오른 137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비덴트도 5.57% 오른 채 거래 중이다. 우리기술투자도 4.82% 상승했다.
이날 오전 비트코인은 54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더리움 등 다수의 가상화폐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30% 가까이 폭락하는 등 루블화를 비트코인으로 바꾸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위지트는 자회사 티사이언티픽(구 옴니텔)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홀딩스와 빗썸코리아의 기타 특수관계자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티사이언티픽은 지난해말 기준 빗썸코리아 지분 8.22%를 보유하고 있다.
[이투데이/박기영 기자 (pg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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