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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러시아 외무장관 연설 시작하자, 외교관들 '단체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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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러시아의 이사국 자격을 박탈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러시아 외무장관의 인권이사회 연설엔 외교관들이 단체로 퇴장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연설에 나선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일으켰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