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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 9시 9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에 살고 있던 거주자 10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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