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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유럽평의회, 회원국서 러시아 배제키로 "심각한 국제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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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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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평의회가 현지 시간으로 25일 러시아를 회원국에서 배제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럽평의회 각료위원회의 의장을 맡은 이탈리아의 루이지 디 마이오 외무장관은 성명에서 "각료위원회는 러시아를 회원국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이탈리아는 이번 조처가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럽평의회는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를 위해 활동하는 유럽의 국제기구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설립됐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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