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렇게 밝혔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GSMA는 이날 성명을 내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상황과 비극적인 인명 손실에 비춰봤을 때 MWC는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며 "GSMA는 모든 제재와 정부 정책을 따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MWC 참가를 신청한 10여 곳의 러시아 기업은 여전히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지만, 주최 측은 러시아 기업을 한데 모아서 소개하는 러시아관을 마련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1,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5만여 명이 전시회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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