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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 국민 소비쿠폰'을 확대 발행 등으로 올해 여름이 가기 전에 경기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5일),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소비쿠폰(지역화폐)도 전 국민 대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맞게 확대발행하여 올 여름이 가기 전에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경기회복을 제대로 체감하시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유세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재차 언급했습니다.
당선 시 대통령 인수위원회 시기부터 당장 코로나 위기극복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인데, 이 후보는 ▲3차 접종자에 한해 자정까지 영업 제한 해제 ▲50조 규모 추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협의 등을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이 후보는 또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회생 가능 채무는 국가가 매입해 채무조정을 시행하고, 신용등급 회복을 위한 '신용 대사면'도 실시하겠다"라며, "재난 시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 상환을 감면하는 '한국형 PPP'도 도입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이뤄진 '10만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연대'의 지지 선언과 관련해서 이 후보는 "고마운 마음 한편에 2년 넘게 겪어온 고통을 떠올리면 기쁨보다 송구함이 앞선다"라며, "이제 12일 남았다. 힘겨운 시간이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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