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 앞서 대선 후보들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공동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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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2~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조사에서 이 후보 38%, 윤 후보 37%,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2%, 심상정 정의당 후보 4% 순서로 나왔다. 그 외 인물은 2%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4% 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 4% 포인트 하락하며 두 사람의 위치가 바뀌었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한국갤럽).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1월 중순 17%에서 11%로 한 달 남짓 지속적 하락세를 보였던 안 후보는 12%로 분위기를 바꿨다. 심 후보는 5%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9%, 국민의힘이 34%로 나타났다. 지난주에는 국민의힘이 39%, 더불어민주당이 35%였다.
국민의당은 5%, 정의당은 4%였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긍정평가가 43%로 지난주보다 3%포인트 높아졌다. 부정평가는 51%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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