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외교 제스처?…진정성 있는 논의 미지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파이살 메크다드 시리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4일 미국 및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긴장되고 상세한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국제법과 국제적 책임으로 돌아갈 기회가 여전히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억지하려는 서방과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결국 이날 새벽 러시아가 침공을 강행하면서 서방은 강력한 대러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
라브로프 장관의 발언은 이런 가운데서도 외교와 대화의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되지만, 진정성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sab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