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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러시아 내 우크라 접경지역도 '출국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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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내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도 높여 체류 국민들에게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러시아 내 우크라이나와의 접경지역에 '출국권고'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여행경보 3단계가 새롭게 적용되는 지역은 러시아 내 로스토프, 벨고로드, 보로네시, 쿠르스크, 브랸스크 지역입니다.

러시아 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은 오늘 기준 11명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 내 체류 중인 국민들은 긴요한 용무가 아닌 경우 안전 지역으로 이동하고 여행예정자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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