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2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2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2)’에 참가해 산학연군 협력 활동을 통해 개발 준비중인 ‘KCD-200’ 수송드론과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진행 중인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등 미래전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솔루션을 소개 했다.(사진=LIG넥스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전시회에서 LIG넥스원(079550)은 광주시, 육군 특전사 등 산학연군 협력 활동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KCD-200 수송드론’과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진행 중인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국방과학연구소의 민군협력진흥원이 주도해 개발하는 ‘다목적 무인헬기’ 등을 선보인다.
KCD-200 수송드론은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비행한다.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200kg 이상 화물을 탑재 운송할 수 있다. 2025년 드론 개발 완료 후, UAM과 연계한 상용화는 물론, 군용 수송드론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은 국내 최초로 정찰과 공격 임무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드론이다. 주·야간 감시정찰, 표적좌표 획득 기능을 갖췄다. 뛰어난 종말유도 능력으로 이동표적에 대한 고속 정밀타격이 가능해 군 전력 증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목적 무인헬기는 감시정찰, 통신중계, 물자수송, 화생방 오염제독, 지뢰탐지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할 수 있다. 회전익기 특성상 수직 이착륙도 할 수 있다. 개발 및 시험에 군이 참여해 타 민간에서 개발한 드론보다 높은 운용 안정성을 보유했다.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미확인 드론을 조기에 탐지하고, 식별·추적 후 무력화하는 ‘차량형 대(對)드론 방호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드론 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