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부산에서 개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22 드론쇼 코리아’가 개막한다. [사진=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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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22 드론쇼 코리아’가 개막한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24일부터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콘퍼런스인 ‘2022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2)’에 참석했다.
‘2022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 산업을 연결하다(Connected By Drone)’라는 주제로 드론 산업의 확장성에 주목해 드론으로 구현될 산업간 융·복합 사례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이 일상에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수소, 해양, 공간정보, 인공지능(AI) 등 드론의 주요한 이슈들로 협력하는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한다. ‘드론실증도시관’, ‘드론규제샌드박스관’, ‘KRAUV(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공동관’, ‘DaaS(Drone as a Service)기반 글로벌오션시티 구축관’ 등의 공동관에서는 드론서비스·기술에 대한 연구성과, 일상과 접점 사례들을 소개한다.
카이스트(KAIST)는 드론 자율주행 플랫폼 전시와 시연에 나선다. 이 외에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항공안전기술원, 교통안전공단, 한국전기연구원, LX 국토정보공사 등 국내 무인기 연구 개발 핵심 기관들과 공공수요처들이 전시관을 만들었다.
2018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AAV(자율비행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으로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비행체) 개발업체가 급증, 현재는 200개 이상의 회사가 개발 중이다.
정부는 AAV 생태계 조성과 국제 공급망 진입을 위해 국내 메이커 해외 개발 1세대 기종에 국내개발 부품을 탑재한 파생형 기종 개발 및 국제공동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다. 국방 수요 기반으로 산업부·국방부·방사청·국토부 협력 군용AAV 개발 정책방향 제시했다.
주영준 산업부 실장은 “세계적 표준‧안전 인증체계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발빠른 움직임이 중요하며 AAV 관련 해외진출, 군수요창출 등 동시다발적 전략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서는 드론이 일상 속에서 적용되는 사례를 체험하는 드론딜리버리(택배)체험, 드론 레저문화의 정착을 위한 팝드론배틀경기, 3대3드론스카이볼대회, 참가업체 제품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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