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재명, 충청권 집중 유세…윤석열, 호남 민심 공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민주당의 이재명 대선후보가 오늘(23일)부터 이틀간 충청지역을 돌면서 중원 공략에 나섭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어제에 이어서 전북과 전남을 찾아 호남 표심에 지지를 호소합니다.

강청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박 2일 충청 방문에 나선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유세 첫 일정으로 오후 충남 당진 어시장을 찾습니다.

이어 천안 도심으로 이동해, 충남을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이후 세종과 청주를 잇달아 방문하며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 발전 공약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오전 전북 정읍에 있는 동학농민혁명운동 기념관을 찾아 호남 공략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윤 후보는 동학농민혁명은 권력층의 부정부패에 항거했던 일대 사건이었다며 부패 척결을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후 전남 목포로 이동해 유세를 한 뒤, 신안 하의도에 있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김대중 정신을 기린다는 계획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늘 아침 서울역에서 열린 장애인 이동권 지하철 시위 현장을 찾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난 뒤 오후 경기 안양과 시흥, 부천을 돌며 경기 집중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울산에서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경남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울산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 안 후보는 오후 포항으로 이동해 구룡포시장 등에서 현장 유세를 진행합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