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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재택치료자 관리 '과부하' 속 잇단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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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진자 가운데 현재 집에서 치료받고 있는 사람은 47만 명 가까이 됩니다. 한 달 전보다 20배 넘게 늘어난 것인데, 재택 치료를 받다 숨지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8일 저녁, 생후 7개월 된 A 군에게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이틀 전 확진된 뒤 재택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119구급대가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