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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낙연 "야당, DJ·盧 정신 말하기 전에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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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집요하게 조롱하고 퇴임 이후 죽음에까지 이르게 했던 일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몇 차례 죽음의 고비로 내몰고 노벨상 수상을 방해한 과거를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야당 대선 후보가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말씀해주시는 것은 반갑고 고마운 일이지만 그것이 진정이라면 행동으로 옮겨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정부를 가리키며 히틀러와 파시스트를 언급한 것을 두고는 걱정한 것보다 더 난폭하다며 야당 후보와 야당에서 나오는 분열과 혐오의 다른 언동과 겹쳐지면 그런 것을 증폭시킨다며 되돌아봐 주시길 기원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 유세차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고인이 갑자기 불시에 돌아가셨는데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느냐고 발언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는 선거운동을 도우시다 사고로 돌아가신 분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것을 보고는 할 말을 잃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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