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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코로나19 지원'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늘(21일) 합의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제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을 만나, 추경안을 가급적 오늘 안에 여야가 같이 처리하는 것에 공감했다면서 "여야 예결위 간사, 원내수석부대표 4자 협상을 지금 계속해서 최종적인 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윤 원내대표 역시 "여야는 오늘 중에 추경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면서, "오늘 의장이 6시에 본회의 열겠다고 의사일정을 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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