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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이재명 43.7% VS 윤석열 42.2%…오차범위 내 접전 [KS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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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힘 윤석열(왼쪽부터) 대통령선거 후보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 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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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오차 범위내에서 소폭 이기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알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진행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이 후보는 43.7%, 윤 후보는 42.2%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이 후보는 3.3%p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1.3%p하락해 격차는 1.5%p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전주보다 2.0%p하락한 5.8%,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였다. 허경영 국민혁명당 대선후보는 1.7%,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는 0.4%였다.

세계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중구의 한 방송사 스튜디오에서 광고 촬영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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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 당일까지 계속 지지할지를 묻는 물음에 응답자의 84.1%는 ‘계속 지지하겠다’라고 답했다. ’바꿀수도 있다’는 응답은 13.5%였다.

대선 투표 의향 관련 물음에 응답자의 98.7%는 투표 의사를 밝혔고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률은 1.0%였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8.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수준이고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방식(ARS) 100%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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