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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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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늘 국회 본회의서 민주 추경 단독처리 가능성…여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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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21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문제에 대해 협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의장 집무실에서 만나 추경안 본회의 처리 여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9일 새벽 단독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를 열어 정부안에서 3조5천억원을 증액한 17조5천억원 규모의 수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 회의 자체가 원천 무효라며 예결위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법률 개정안과 패키지로 함께 다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간 담판에서 극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민주당이 당초 계획한대로 오늘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단독 처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박 의장에게 추경안 직권상정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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