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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앞차 살짝 '쿵', 수리비는 280만 원?…이렇게 뻥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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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보험사가 처리해 주니까 정비소에 차를 그냥 맡기고는 합니다만, 아직도 황당한 수리비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면 보험료 오르고 나중에 차 팔 때도 문제가 됩니다.

김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SUV 차가 시동을 걸고 출발하다가 앞차를 들이받습니다.

가벼운 사고 같은데 정비업체는 70곳을 고쳤다면서 수리비로 280만 원을 보험사에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