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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지난 16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부총영사급 외교관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행사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엄정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외교부는 "해당 행사의 사실 관계 등을 엄정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교부 감사관실이 A 주다롄 한국영사출장소장과 B 영사의 행사 참석 여부를 포함해 방역지침 위반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A 소장 등은 귀임을 앞두고 현지 교민단체가 개최한 환송 행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참석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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