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날씨] 다시 한파, 서울 체감온도 -14.2도…곳곳 큰 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20일) 아침 칼바람에 몸이 저절로 움츠러듭니다.

중부와 경북 내륙 지역에는 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졌고요, 특히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 영하 14.2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교해서 10도 이상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한겨울 외투 챙겨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체감 온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중반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여전히 호남과 제주 지역에는 눈구름 자리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제주 산지에 최고 10cm, 울릉도에도 많게는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호남 서부 지역에도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충청과 호남 동부, 제주 지역에는 1~3cm의 눈이 예상되고 눈은 낮이 되면 대부분 끝이 나겠습니다.

반면 수도권과 동쪽 지역에 대기의 메마름 계속되고 있고 여기에 해안가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화재 사고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 베이징 2022 올림픽, 다시 뜨겁게!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