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美 "러시아, 서방 제재 받으면 국제적으로 버림받을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은 현지시간 18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서방의 제재를 받으면 국제사회에서 '버림받을 것(pariah)'이라고 강력한 경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달리프 싱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고립되고 가장 정교한 기술 자원을 박탈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싱 부보좌관은 러시아가 제재를 받으면 극심한 자본 유출, 통화 압력 증가, 치솟는 물가, 차입 비용 증대, 경기 위축, 생산 능력 약화 등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과 동맹이 최종 제재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 베이징 2022 올림픽, 다시 뜨겁게!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