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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18일)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우리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실행하시고 농촌 새마을운동을 통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 사회 혁명을 이뤄내신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은) 미래를 준비하셨고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셨다"며 "지금 세계적인 대전환기이고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해야 한다. 오늘 방명록에 쓴 것과 같이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 사회 혁명을 지금의 시대에 맞춰서 다시 꼼꼼하게 제대로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앞서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 사회 혁명 다시 제대로 배우겠습니다"고 적었습니다.
윤 후보가 경제개발을 강조하기는 했지만, 박 전 대통령에 대해 '혁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권을 잡은 5·16을 두고 대부분 역사교과서가 '쿠데타'나 '군사 정변'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여전히 뉴라이트 계열 등에서는 '군사 혁명'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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