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북 상주시 풍물시장에서 유세를 마친 뒤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윤석열 후보.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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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찾은 경북 김천역 앞에서는 "대장동의 썩은 냄새가 김천까지 진동하지 않았나 싶다. 김만배 일당이 3억 5천만원 들고 들어가서 지금 8500억원 따가지고 나왔다"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윤 후보는 경북 상주와 김천에 이어 구미-칠곡-대구 달성군 등 대구·경북 지역의 도시를 연이어 찾습니다.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구미와 전직 대통령 박근혜 씨의 옛 지역구이자 사저 예정지가 있는 대구 달성군에서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저녁엔 소상공인이 많은 대구 달서시장을 찾아 '자영업자 희망 살리기, 윤석열의 진심으로!'를 주제로 유세합니다.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는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대구 동성로를 찾아 '대구의 자존심'을 강조하며 정권교체 여론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윤 후보는 내일 울산을 시작으로 경남 김해-거제-통영-진주-창원을 연달아 방문할 예정입니다.
배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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