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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3일차인 오늘(17일), 서울 노원구를 시작으로 강북 지역 유세에 나섭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전 노원구 번화가 롯데백화점 앞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노원 유세에서 '진보의 금기'를 깨고 진보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확 바꾸겠다는 메시지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개발·재건축 대상 아파트 등 주거 단지가 밀집한 노원구에서 부동산 정책 개편을 약속하며 표심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점심시간에는 광화문으로 이동해 청계광장을 찾습니다.
지난 2016년 촛불집회의 시작점이었던 청계광장에서 이 후보는 개혁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엔 상가가 많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사 광장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이 후보는 앞서 어제 유세에서 제시한 '경제 부스터샷'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부터 주장해온 음식점 등의 '3차 접종자 대상 자정까지 제한 해제' 등을 재차 강조할지 주목됩니다.
이후 마포구로 이동해 민생치안 현장에서 복무하다 퇴직한 경찰관 모임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를 찾아 경찰 가족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 및 대책에 대한 의지도 밝힐 예정입니다.
저녁에는 2030 청년층이 주로 찾는 서울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이제는 청년이다!'라는 주제로 집중 유세를 진행합니다.
어제 강남역 유세에서 제시한 '청년기회국가'를 다시 강조하며, 청년 표심에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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