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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캠프나우] 이재명, 서울 집중유세…"청년기회국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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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입니다. 이 시각, 후보들 소식을 현장 연결해서 바로 들어보겠습니다. 이희정, 전다빈 기자가 연결이 돼 있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쪽으로 가겠습니다.

이희정 기자, 어제(15일)에 이어서 오늘 저녁도 서울에 있군요?

[기자]

이 후보는 어제에 이어서 이틀째 서울 유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잠실새내역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저는 현장을 좀 더 잘 보여드리기 위해 주변 건물 옥상에서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 후보는 아예 도로변에 유세차를 세우고 연설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좋은 정책, 좋은 인재를 두루 쓰고 또 진영 가리지 않고 민생을 제대로 챙기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당 캠프의 인명 사고에 조의를 표하면서 오늘 하루 전국 유세장에서 율동과 로고송 방송을 모두 중단했습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가 2030 유권자들도 만났는데 어떤 점을 강조했습니까?

[기자]

낮에는 젊은 층이 많은 강남역 일대를 돌았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2030 젊은 유권자들과 스킨십에 나선 건데요.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는 국가를 만들겠다면서 윤석열 후보와의 차별성을 또 강조했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지금도 경제가 죽든 말든, 주식시장이 망가지든 말든, 외국에 투자한 기업의 주가가 폭락하든 말든, 사드 배치 불필요한 얘기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킵니다. (저는) 주가지수 5000 시대를 향해 가겠습니다.]

이 후보는 또 오전에는 택시업계를 만나서 택시업계가 요구하는 택시 전용 고속도로 검토 등을 약속하며 또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이희정 기자 , 박세준, 이동현, 유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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