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라이브] 윤건영 "이재명 '상행선' 윤석열 '하행선'은 여론조사 흐름과 일치"

윤건영 "윤석열과 '신천지·주술' 강조 전략…네거티브 아닌 팩트"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3시 10분)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윤건영 민주당 선대위 정무실장

"이재명 '상행선' 윤석열 '하행선'은 여론조사 흐름과 일치"

"윤석열과 '신천지·주술' 강조 전략...네거티브 아닌 팩트"

"야당 대선후보가 현직 대통령에 '보복' 예고…국민이 심판할 것"

▶앵커 〉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죠. 저희 썰전인터뷰에서 1명씩 모시고 얘기를 하는데요. 오늘 이재명 선대위의 정무실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윤건영 의원을 모시고 얘기를 좀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건영 〉 안녕하세요. 윤건영입니다.

▶앵커 〉 오늘 부산에서 이재명 후보가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부산의 의미를 좀 더 설명을 해 주신다면요?

▷윤건영 〉 크게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한국 경제의 위기 극복의 상징적인 장소로 부산을 택했는데요.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 아닙니까? 부산은 세계로 뻗어가는 교두보고 수출의 전진기지입니다. 두 번째는 국민통합 차원의 상징으로 봤던 건데요. 이재명 후보는 부산에서 대구, 대전, 서울로 올라오고 같이 경쟁을 했던 이낙연 후보는 광주에서 또 정세균 후보는 전주에서, 추미애 후보는 대구에서 이렇게 각 후보들이 모여서 서울로 올라오는, 그래서 국민통합을 이뤄내겠다라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앵커 〉 그렇군요. 앞서 저희가 패널들과 얘기할 때는 후보 본인만 얘기하다 보니 경부선 상행선만 부각됐는데 주 경선 후보들이 각자 자신이 강점 있는 지역에서부터 선거운동을 해서 올라오는.

▷윤건영 〉 맞습니다.

▶앵커 〉 그런 모습이.

▷윤건영 〉 모 인사가 이야기했는데요. 저희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상행선을 탄 거 아닙니까? 그러면 여론조사가 상승 흐름을 탄 거고요. 또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폐가 있지만 윤석열 후보는 하행선을 탔거든요. 서울에서 부산으로 하행선을 탄 거 아닙니까? 그러면 여론조사의 흐름도...

▶앵커 〉 지금 상행선, 하행선을.

▷윤건영 〉 그렇습니다. 그냥 그렇다는 거죠.

▶앵커 〉 그냥 그렇다는 거죠. 어쨌든 그 의미를 부각시키고 싶은 마음은 제가 십분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데일리와 엠앤엠전략연구소가 공동기획을 해서 부울경 지역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했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24.5%, 윤석열 후보가 57.8%로 조금은 이재명 후보가 이전 대선보다도 조금 못 얻는 모습입니다. 이거는 어떻게 보십니까?

▷윤건영 〉 꼭 그렇지만은 않고요. 저희가 자체 조사라든지 여러 조사에는 편차가 있더라고요. 전화조사도 다르고 ARS 조사도 다르고 여러 조사가 다릅니다. 그리고 제가 어제 부산을 다녀왔는데 실감하는 느낌은 전혀 좀 그렇지 않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 실감하는 것은 전혀 그렇지 않다. 기간은 앞서 제가 말씀드린 기간은 2월 8일부터 10일 전국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고요. 표본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3.1% 조사입니다. 이 중에 부울경만 뽑았던 조사고요. 앞서 이제 이성대 기자가 뉴스썰기에서도 100만 뷰의 이성대 기자가 얘기한 추미애 전 대표의 연기였는데 신천지를 윤석열 후보가 연관 있다라고 자꾸 부각시키는 거죠?

▷윤건영 〉 아무래도 신천지 관련해서는 저희가 먼저 이야기한 게 아니라 국민의힘과 신천지 내부의 자백에서부터 비롯된 거거든요. 홍준표 전 대표가 여론조사는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다가 당원 경선에서 졌지 않습니까? 그러고 나서 경선에서 패배한 직후에 신천지가 개입한 걸 나는 알았다라는 이야기를 하셨고 신천지의 간부가 윤석열 후보한테 신세를 갚아야 된다라고 해서 대규모로 입당을 한 흔적들을 이야기했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을 비춰봤을 때 민주당발로 나온 게 아니라 국민의힘 내부와 신천지에서 나온 뉴스가 되겠죠.

▶앵커 〉 그런데 지금까지 나온 정황으로 봐서는 예를 들어서 앞서 신천지 간부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그런 주장이 있지만 정황으로 윤 후보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그러니까 달리 말하면 신천지에서 윤 후보를 지지했을 수는 있다고 일부 정황이나 홍준표 의원의 주장으로 보면 그럴 수는 있지만 윤 후보가서 신천지를 도와줬다는 정황은 없는 거 아닙니까?

▷윤건영 〉 압수수색을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에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한 사례가 있죠. 앞서 말씀하신 추미애 전 장관께서도 지적하고자 하는 게 그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에게 당시에 신천지발 코로나 상황에 대해서 엄중하게 대응해라. 그래서 압수수색을 하자라고 했을 때 그걸 거부했지 않습니까? 그 지점이 왜 거부했느냐라는 포인트이고 거부에 따른 일종의 반대급부로 신천지에서 신세를 갚아야 한다라는 그런 내부 고백 또는 자백이 나온 거 아니겠습니까?

▶앵커 〉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 2차 TV토론에서 윤석열 후보는 당시 질병관리청에서 신천지의 신도가 많기 때문에 불필요한 자극을 할 수 있어서 압수수색을 그 당시에는 잠깐 막았었다라고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윤건영 〉 복지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의 무게는 전혀 다르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법무부 장관은 상하 관계에서 지시를 내리는 거고요. 지시를 거부한 거죠, 당시의 검찰총장은. 복지부 장관은 의견을 협조를 구한 것이고 결국 제가 볼 때는 마지막에 가서는 복지부도 압수수색에 동의한 것으로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앵커 〉 뒤에는 이제 복지부에서 동의를 했고요. 알겠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몇몇 언론들에서 공개가 됐습니다. 민주당의 대외비 문건에 신천지와 주술 이런 것도 좀 강조해라라고 돼 있습니다.

▷윤건영 〉 팩트니까요.

▶앵커 〉 네거티브를 안 한다고 하셨었는데 이건 이건...

▷윤건영 〉 네거티브라는 것은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거나 부풀리는 게 저는 네거티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신천지와 연루가 되어 있다는 사실은 민주당이 이야기한 게 아니라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께서 이야기하신 거고 신천지 내부의 자백에서 비롯된 겁니다. 저희 민주당과는 상관이 없는 거죠. 그러니까 네거티브 소재가 아니고 주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 윤석열 후보의 손바닥에 왕 자를 썼을 때 그리고 최근에 무속인이 캠프에 전횡을 휘두른다라고 하는 관측.

▶앵커 〉 건진법사가 캠프에 들어왔다는 거죠?

▷윤건영 〉 맞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지금 신천지 논란까지. 통상 우리가 한 번은 우연이라고 보지만 두 번, 세 번 반복되면 그건 필연이지 않습니까? 있는 팩트를 가지고 이야기하는데 그걸 뭐...저는 네거티브라고 보지 않습니다.

▶앵커〉 일단 신천지 같은 경우는 주장들만 있고 하는데 가만 보면 이런 생각도 듭니다. 뭐냐 하면 국민의힘의 주요 지지층 중에 기독교 계층이 좀 있는데 주술과 신천지는 사실은 많이 반대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에 대한 교란작전이다. 네거티브가 아니고 팩트라고 했는데 지금 대외비 문건에 나왔습니다. 국힘당에 신천지가 바글바글하다, 이런 것들을 유세 기간에 강조해라, 이런 얘기도 있고요. 전략이죠, 그러니까.

▷윤건영〉 진보, 보수를 떠나서 전략 이전에 팩트라는 걸 말씀을 드리고. 국정운영을 무속이나 특집 종교집단에 맡겨서야 되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저는 판단하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오늘 저희 당의 김의겸 의원이 이야기한 것에 보면 건진법사랑 관계가 없다라고 그렇게 이야기하셨는데 건진법사가 아주 흉측한, 소 가죽을 벗기는 그런 무속신앙과 같은 그런 퍼포먼스를 벌일 때 윤석열 후보와 김건희 씨 등을 달았다는 거 아닙니까? 지금 속보로 떠오르는 거 보면.저는 좀 답답한 게 윤석열 후보가 그런 적이 있다라고 쿨하게 인정하면 될 일인데 계속 아니다, 아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게 좀 답답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관련 얘기를 들어봤고요.국정원이 최근 서버 교체작업을 예산. 어제 권영세 본부장이 얘기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장이 얘기했었는데 50억 원을 들여서 교체를 하려고 한다. 이게 불법 증거들을 은폐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국민의힘에서 주장을 했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요?

▷윤건영〉 우선 제가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입니다. 정보위원회는 국정원의 예산을 담당하고 있고요. 권영세 의원께서 말씀하신 그 예산은 여야 합의로 처리된 예산입니다. 이 사실상을 먼저 말씀드리고. 세 가지 사항만 말씀드리면 국정원 서버는 태평양 바닷물이 아닙니다. 국정원 서버도 오래되면 노후화되고 교체가 필요한 겁니다. 지금 기준이 7년이 경과한 서버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교체한다라고 돼 있고 거기에 따라서 진행돼오고 있는 겁니다.

▶앵커〉 서버가 많이 있는데 그중에 순서에 따라서 교체를 하도록 예산이 배정됐다는 말씀이십니까?

▷윤건영〉 당연합니다. 앵커님 집에 있는 컴퓨터가 7년이 넘었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업그레이드를 하든지 교체하든지 하지 않겠습니까?

▶앵커〉계속 쓸 수도 있겠습니다. 각자 상황에 따라서.

▷윤건영〉 재주가 좋으면 고쳐서라도... 어쨌든 고쳐는 봐야 되는 거죠. 두 번째로는 교체했다는 서버가 시청자들도 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저장하는 서버라는 겁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내용이라는 거고 세 번째로는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은 건데, 국민의힘이. 이번에 교체하는 서버는 6개월에서 1년간 보관한다는 겁니다.

▶앵커〉 남은 거 보관한다는...

▷윤건영〉 네, 그리고 이게 연중 사업이기 때문에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권영세 의원께서 그 말씀을 하셨는데 권영세 의원이야말로 2012년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 때 의심을 받았던 분이다.

▶앵커〉 사실무근이라는 국회 정보위의 윤건영 의원의.

▷윤건영〉 정보위원의 권위를 가지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정보위의 권위를 가지고 하신 얘기고요. 이 부분 짧게 여쭤볼게요. 윤 후보가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적폐에 대한 수사 관련 발언을 했을 때 논란이 됐었는데 청와대가 윤 후보의 사과를 지켜보고 있다라는, 사과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오늘 입장을 냈습니다. 만약 사과를 제가 볼 때는 안 할 것 같아요. 안 하면 어떻게 하나요?

▷윤건영〉 우선 윤석열 후보의 적폐수사라는 말부터 정정해야 됩니다.적폐수사가 아니라 정치보복 공약입니다. 적폐라는 게 지금 없는데 뭐 어떤 수사를 하겠다는 겁니까? 구체적 혐의도 없고 내용도 없는 것에 대해서 현직 대통령을 수사하겠다는 공언입니다. 역대급 저는 망언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제까지 대한민국 정치를 아프게 했던 그런 정치보복을 다시금 또 반복하겠다는 그런 대단히 저는 좀 수준 이하의 발언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결국 국민이 저는 평가하고 심판할 것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사과를 안 하면 지금 그 발언에 대해서 규정을 해 주셨고요. 윤건영 의원은 청와대 핵심 자리인 국정상황실장을 오랫동안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청와대 입장을 좀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사과 안 하면 어떻게 해요?

▷윤건영〉 청와대에서 더 이상의 저는 추가적인 이야기를 하실지 안 하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판단은 오로지 국민의 몫입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 현직 대통령을 현직 검찰총장도 아닌 사람이 야당의 대선후보가 정치보복을 하겠다고 공언하는 게 온당한 것인지, 상식적인 것인지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윤건영 의원님은 민주당 이재명 선대위의 정무실장을 맡고 있는데 정무적으로 가장 불리했던 뉴스가 최근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카 사적 유용 의혹입니다. 제가 의혹이라고 규정짓는 거는 명확한 사실관계가 김혜경 씨 측에서 확인을 안 해 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황상으로 보면 제보자에 따르면 녹취가 있어서. 이건 뭐 거의 그러지 않겠냐라고 보는 게 상식적인데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해 주지 않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윤건영〉 먼저...

▶앵커〉 예를 들어서 소고기를 사먹었다. 초밥도 저희가 어제 얘기했었는데.

▷윤건영〉 이 사건으로 인해서 상처입은 국민 여러분께 사과를 드리는 거고요. 그리고 이재명 후보도 두 번에 걸쳐서 사과했고 배우자도 두 번에 걸쳐서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구체적인 내용을 왜 연급하지 않았냐라고 하는 것을 김건희 씨 사건과 비교해서 말씀드리면 훨씬 수월할 것 같은데요. 김건희 씨 사건은 본인이 연루가 돼 있는, 본인이 자행한 일입니다. 즉 이력서를 허위 조작했다든지 그런 의혹을 받고 있는 거죠. 주가조작에 참여했다든지 그런 의혹을 받고 있는 거여서 본인이 판단하고 본인이 설명해야 될 문제지만 김혜경 씨 거와 관련해서는 상대가 있는 문제이고 그 상대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 지금 엄정하게 조사 중인 사건입니다. 만약에 김혜경 씨가 이러저러하다는 설명을 덧붙인다면 일종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그런 반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엄정하고 철저한 조사 결과를...

▶앵커〉상황상 보면 김혜경 씨에게 불리한 가이드라인.

▷윤건영〉 그렇죠.

▶앵커〉 그러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네, 사모님 이런 부분을 보면 김혜경 씨가 분명히 관여가 돼 있고 그렇게 되는 게 솔직한 사과일 것이다라고 아마 사실관계는 정확치는 않지만 많은 사람이 생각할 수 있어서 여쭤본 거고요.

▷윤건영〉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말씀을 드렸고 김혜경 씨는 책임을 지겠다고 했습니다. 국민들께서 판단을 저는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김건희 씨 관련해서는 배우자인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사과를 하셨던 거고 김혜경 씨는 국민에게 사과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진정성을 저는 판단하실 겨라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거 짧게 준비한 질문이어서. 오늘 정성호 의원이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이재명 정부 내각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했는데 맞나요?

▷윤건영〉 저는 누구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안철수 후보도 가능한가요?

▷윤건영〉 맞습니다. 정치...

▶앵커〉 총리 자리 줄 수 있나요, 안철수 후보?

▷윤건영〉 그렇게 정치인들이 자리를 나눠먹는 발상이 저는 윤석열 후보의 발상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이재명 후보는 위기 극복과 정치 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분이라면 함께할 수 있다라는 취지의 말씀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이재명 선대위의 정무실장 맡고 있는 윤건영 의원과 얘기를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윤건영〉 고맙습니다.

박성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