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가운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도심 집회를 열고 다시 한번 삭발식에 나섰습니다. 정부 방역 지침에 항의하면서, 다음 주부터는 24시간 영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집합 제한 철폐하고 생계 대책 마련하라! 마련하라!]
단상에 오른 자영업자들이 머리를 깎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5개 자영업자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은,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를 조정해 영업 제한을 연장해도 더는 따르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호석/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 공동대표 : (더는 방역지침을) 지킬 수가 없기 때문에 모두 24시간 영업을 전개하기로 결의를 했습니다. 우리도 살아남아야지요.]
영업시간 제한 규제를 없애고 매출액 10억 원 이상 자영업자도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양희경/부산 ○○ 호프집 대표 : 더이상 이 추운 길거리가 아닌 각자의 영업장에서 제자리 지킬 수 있도록,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시간 이후에 모든 제한 철폐해주십시오.]
자영업자들은 경찰과 충돌 없이 청와대까지 행진한 뒤 방역 지침 완화와 손실보상 확대를 요구하는 정책 건의서를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 베이징 2022 올림픽, 다시 뜨겁게!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이런 가운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도심 집회를 열고 다시 한번 삭발식에 나섰습니다. 정부 방역 지침에 항의하면서, 다음 주부터는 24시간 영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집합 제한 철폐하고 생계 대책 마련하라! 마련하라!]
단상에 오른 자영업자들이 머리를 깎습니다.
3주 전 국회에 이어 이번에는 청와대 인근 광화문에서 정부 정책에 저항하는 릴레이 삭발식을 벌인 겁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5개 자영업자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은,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를 조정해 영업 제한을 연장해도 더는 따르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호석/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 공동대표 : (더는 방역지침을) 지킬 수가 없기 때문에 모두 24시간 영업을 전개하기로 결의를 했습니다. 우리도 살아남아야지요.]
영업시간 제한 규제를 없애고 매출액 10억 원 이상 자영업자도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발생한 모든 손실로 보상을 소급적용해야 한다며 100% 보상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희경/부산 ○○ 호프집 대표 : 더이상 이 추운 길거리가 아닌 각자의 영업장에서 제자리 지킬 수 있도록,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시간 이후에 모든 제한 철폐해주십시오.]
자영업자들은 경찰과 충돌 없이 청와대까지 행진한 뒤 방역 지침 완화와 손실보상 확대를 요구하는 정책 건의서를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 베이징 2022 올림픽, 다시 뜨겁게!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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