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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역 1인미디어센터 3곳 개소…지자체 대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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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서울 중구 1인미디어콤플렉스 오픈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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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역 1인미디어센터 구축사업 공모를 3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사업은 총 14억4000만원 규모로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자치단체 대상 공모한다. 지역특화 사업계획 구체성과 효과성, 센터 입지 적절성 등을 중점 평가해 3개 지역을 선정한다.

지난해 8월 개소한 서울 1인미디어콤플렉스와 연계, 지역으로 1인미디어 지원시설 확산이 목표다. 지역당 최대 3년간 매년 4억8000만원 국비를 지원한다. 지방비 매칭으로 지역당 총 사업비는 약 10억원으로 예상된다. 1인미디어와 지역 기반 산업간 융합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1인미디어센터는 콘텐츠 제작시설 구축,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지역 창작자 발굴·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다용도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관광지·특화산업 소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지역 신예 창작자 발굴·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디지털 미디어 인재도 양성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지역 1인미디어센터 3곳 개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주요 거점지역으로 1인미디어센터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자체와 협업해 국내 1인미디어 신인 발굴-콘텐츠 제작-사업화-해외진출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 지원을 강화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1인미디어는 청년층을 비롯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고 크게 성장하는 디지털 미디어 신산업분야”라며 “지역 1인미디어센터가 지역 동반성장 선순환구조를 마련하고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디지털 미디어 산업 활성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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