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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뉴욕서 한국계 여성 '묻지마 피살'…혐오범죄 적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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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30대 한국계 여성이 묻지마 범행을 당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된 노숙자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는데 증오 범죄는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30대 한국계 여성 크리스티나 유나 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노숙자 아사마드 내시가 경찰에 체포돼 이송됩니다.

[아사마드 내시/피의자 : (왜 죽였습니까?) 아무도 안 죽였어요. (피해자가 아시안이라서 죽인 겁니까?) 난 아무도 안 죽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