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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저녁 6시 50분쯤 인천시 동구 송현동의 공작기계매매단지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불이 난 지 30분 만인 저녁 7시 20분쯤 연소 확대 저지를 위해 대응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8시 40분 기준 현장에는 소방대원 114명과 펌프차 등 42대가 투입돼 있습니다.
소방은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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