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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밥솥 싣고 우크라서 11시간 피난…삼성 · LG도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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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에 있는 우리 교민들도 대피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남아있던 281명 가운데 100명가량이 내일(15일)까지 철수할 예정이고, 현지에 진출했었던 삼성과 LG도 주재원들을 모두 귀국시켰습니다.

이어서,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여행용 캐리어와 비상식량이 승용차 뒷좌석을 차지했습니다.

트렁크에는 밥솥도 실렸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10년을 거주해온 교민 소평순 씨는 육로 탈출을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