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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16일 침공 현실화?…외교적 해결 잇단 수포, 전운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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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언제 충돌이 일어날지 모르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러시아가 공격을 시작할 것으로 미국이 예상한 날짜, 16일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국경지대에 12만 7천 명을 투입해서 압박하고 있고, 이에 맞서서 미국과 나토도 우크라이나와 가까운 폴란드와 루마니아에 병력을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어떤 외교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던 바이든과 푸틴 두 정상의 전화 담판이 소득 없이 끝난 가운데, 미국은 당장이라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며 경계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