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이재명, 공식 선거운동 첫날 '경부선' 유세…부산에서 서울까지 전국 종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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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내일(15일) 이른바 '경부선 상행선' 유세에 나섭니다. 부산에서 첫 유세를 한 뒤 대구와 대전을 거쳐 서울에서 일정을 마무리하는 겁니다.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국민통합의 길, 승리의 길을 여는 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15일 0시 공식 선거운동 개시에 맞춰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합니다. 선대위 측은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침에는 부산 부전역 앞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치고 경부선 상행선을 따라 대구 동성로와 대전 으능정이거리를 잇따라 찾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서울에서 마무리 유세를 진행합니다.
이 후보는 서울에서 첫 유세 장소로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을 택했습니다. 영호남을 포함해 전국으로 뻗어가는 관문 역할을 하는 버스 터미널에서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강조하겠다는 겁니다. 고속버스 터미널 유세에는 전국 각지로 흩어져 선거운동을 펼친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정세균 상임고문,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함께합니다.
고석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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