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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전쟁 금지"…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가 경기 직후 카메라 앞에서 꺼내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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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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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639774

지난 11일 열린 남자 스켈레톤 3차 시기에서 우크라이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 선수가 경기를 마친 뒤 중계 카메라를 향해 우크라이나 국기 바탕색의 종이를 펼쳐 보였습니다. 종이엔 'NO WAR IN UKRAINE(우크라이나에서 전쟁 금지)'라고 써 있었는데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전쟁 반대 메시지를 호소한 겁니다.

헤라스케비치 선수는 인터뷰에서도 "나는 조국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원한다"며 "그래서 올림픽 전에 제 입장을 세계에 보여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이 행동에 대해 '올림픽 헌장 제50조'를 위반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은 "평화를 위한 일반적인 요구였다"며 문제 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구성 : 진상명, 편집 : 차희주, 제작 : D콘텐츠기획부)
진상명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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