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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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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희무용단 '우담바라'·한국피아노학회 정기연주회

정효성 가야금 독주회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다음달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정오의 음악회'를 연다.

연합뉴스

[국립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작곡가 강상구의 가야금 협주곡을 작곡가 홍민웅이 국악관현악곡으로 편곡한 '해피니스', 국립창극단 김미진 단원의 판소리 심청가 중 '눈뜨는 대목', 영화 OST, 작곡가 손다혜의 '하나의 노래, 애국가' 등을 들려준다.

가수 양수경은 대표곡 '사랑은 어디 있나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갈무리'를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선보인다.

김성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이금희 아나운서가 해설을 맡는다.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 02-2280-4114)로 예매할 수 있다.

▲ 김복희무용단 '우담바라' = 김복희무용단은 안무가 김복희의 50여년 춤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우담바라' 공연을 다음달 5∼6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연합뉴스

[김복희무용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부에선 서정주의 시 '신부'를 모티브로 제작해 2006년 초연한 '삶꽃 바람꽃Ⅳ-신부', 2016년 '한국현대춤작가 12인전'에서 선보인 '거미집제례', 한국적인 현대무용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삶꽃 바람꽃Ⅴ-눈길'을 선보인다.

2부에선 지난해 김복희무용단 창단 50주년 기념작으로 선보인 '우담바라'를 무대에 올린다. 소설 '우담바라' 속 인물들의 내면과 핵심 장면을 춤으로 표현한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theater.arko.or.kr)나 전화(☎ 02-3668-0007)로 예매할 수 있다.

▲ 한국피아노학회 정기연주회 = 한국피아노학회는 다음달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기연주회 '비르투오소 콘서트'를 연다.

연합뉴스

[한국피아노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학회 연주분과위원장인 김준(군산대 교수)을 비롯해 박진우(중앙대 교수), 김진욱(한양대 교수), 김태형(경희대 교수) 등 피아니스트 4명이 슈베르트 '악흥의 순간', 브람스 피아노 소품집, 슈만 '카니발',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 7번을 들려준다.

한국피아노학회는 국내 피아노 음악계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1991년 창립됐다.

▲ 정효성 가야금 독주회 = 가야금 연주자 정효성이 20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독주회 '함동정월 가야금산조'를 연다.

연합뉴스

[통 기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효성은 가야금 명인 함동정월(1917∼1994)의 마지막 제자로 스승과의 기억과 추모 의미를 담아 이번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에선 '여창가곡 이수대엽'과 '함동정월 가야금 산조'를 선보인다. 윤종호(고수), 조경선(거문고), 홍현우(피리)가 함께 연주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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