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와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등으로 이뤄진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은 내일(15일) 낮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광화문 총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단체는 정부가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무시한 채 오는 20일까지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또다시 연장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즉시 철폐하고 손실보상 지급 방안을 발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내일(15일) 집회에서는 자영업자 백여 명이 연이어 삭발하고, 청와대를 향해 행진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은 시위 제한 인원인 299명을 넘기거나 방역 수칙을 어길 경우 불법 집회로 판단하고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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