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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 시간 13일 전 세계 신자들에게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주일 삼종기도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동정 마리아의 기도와 정치지도자들의 양심에 맡긴다"며 "우리 모두 침묵 속에 기도를 올리자"고 당부했습니다.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해 온 교황은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지속해서 전파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방영된 이탈리아 토크쇼 대담 자리에서 교황은 "전쟁은 항상 파멸"이라고 경고했고, 지난 9일 수요 일반알현에서도 "전쟁은 무모한 짓"이라며 평화적 해법을 설파했습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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