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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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후보 등록 사실을 알리며 "국민의 삶, 대한민국의 미래, 온전히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후보 측 남진희 광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이 후보를 대신해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철규 선대위 전략기획부총장과 서일준 비서실장은 대리인 자격으로 후보 등록 신청을 했습니다.
이 전략기획부총장은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국민이 마음 놓고 안심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대장정에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에 앞서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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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이태규 국민의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이 접수했습니다. 안 후보의 부인 김 교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예고했던 단일화 관련 긴급 기자회견은 잠시 미뤄졌습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JTBC에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유튜브를 통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며 "후보께서 입장문을 공개하지 않아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측에선 이날 오전 9시 30분 배달 청년노동자인 김지후 씨와 정신보건 청년노동자 강혜지 씨 등이 중앙선관위에 방문해 대리 접수했습니다.
후보 등록 기간은 내일까지며 모레(15일)부터는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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