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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중고등학생과 교직원에게도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교육부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330만 명에게 자가진단키트 무상배포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원범위를 초중고 전체로 넓히자는 취지입니다.
민주당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생, 교직원 등 약 692만 명에게 선제검사용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학생에게는 1인당 9개, 교직원에게는 1인당 5개를 각각 지급한다는 구상인데, 이 경우 필요한 키트는 5천853만 개인데, 예산은 1천41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민주당은 소요 예산의 절반을 국고로 지원하고, 이를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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