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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정부, 우크라이나 전역 '여행금지'…"긴급 철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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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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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인근 흑해 항구로 진입하는 러시아 상륙함

정부가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우크라이나 전역을 강제적 조치인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합니다.

외교부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0시부터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 '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가용한 항공편 등을 이용해 안전한 제3국 또는 우리나라로 긴급 철수해 주시고, 우크라이나로 여행 예정인 국민들께서는 여행 계획을 취소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여행금지 경보가 발령됐는데도 현지에서 철수하지 않을 경우 여권법 등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11일)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현지 체류 중인 국민은 공관원을 포함해 341명입니다.

(사진=러시아 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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