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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영상] 여수산업단지서 폭발사고…4명 숨지고 4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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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전 9시 26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천NCC 여수3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화학공장 내 냉각시설인 열교환기 시험 가동 중에 일어났습니다.

협력업체 직원들이 열교환기 청소를 마친 후 내부 압력을 높여 기체 누출 여부 등을 확인하다 갑자기 폭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열교환기의 평소 운전 압력은 대기압의 10배 수준이지만, 사고 당시에는 시험을 위해 대기압 기준 17배까지 압력을 높였던 걸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