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과 동명대가 미디어 커머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전호환 동명대 총장(왼쪽)과 김현정 LG헬로비전 부산방송 총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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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부산 소재 동명대와 미디어 커머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정식 학점으로 인정받는 커머스 관련 전공 수업으로 전문 역량을 키우고 케이블TV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 방송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인재 발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목표다.
두 기관은 공동 발전과 협업을 위한 상호 교류, 전공 수업의 확장된 방송 현장 참여 기회 제공 △지역 대학생 산학 실습 제공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동명대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제작 전공 교과목을 신설해 라이브 커머스 관련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LG헬로비전 부산방송은 학생에게 방송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무 중심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생과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1대 1 매칭도 추진한다. 학생이 직접 현장에서 라이브 커머스 방송 기획·촬영·진행을 하며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하고 마케팅을 지원한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언택트 캠퍼스 조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대학이 지역방송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업 모델을 만듦으로써 대학 경쟁력과 함께 '두잉교육'을 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정 LG헬로비전 부산방송 총국장은 “지역 케이블 방송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상권을 위한 커머스 방송을 시작한 데 이어 커머스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탬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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