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영 외무 1박2일 러시아행…"우크라 침략 시 엄청난 결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외교 대화를 촉구하기 위해 현지시간 9일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영국 외무부는 트러스 장관이 1박 2일 일정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을 만난다고 밝혔습니다.

트러스 장관은 "러시아에 외교적 해법을 찾으라고 촉구하는 한편 러시아가 다른 주권 국가를 침략하면 모두가 연루되는 엄청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는 우리의 대응 강도를 의심해선 안된다"며 "침략은 조율된 제재 패키지 등을 통해 심각한 비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러시아는 지금 선택지가 있다"며 "러시아가 긴장을 완화하고 외교 경로를 선택하기를 강력히 권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영국 외무부 장관의 러시아 방문은 4년여 만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반석 기자(jbs@sbs.co.kr)

▶ 베이징 2022 올림픽, 다시 뜨겁게!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