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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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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작년 영업익 22%↑…“K딜 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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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1242억, 영업익 329억원

4분기 영업익 107억, 역대 분기 최대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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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089600)는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1242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 22% 증가한 실적이다.

4분기 매출은 3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 증가한 107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나스미디어는 1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과 0.1주 주식 배당을 동시에 진행하는 주주환원정책을 결의했다.

나스미디어는 올해 온라인광고 시장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실적 호조를 기대하고 있다.

KT 빅데이터 협력을 통한 문자 커머스 사업 K딜(K-deal)은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쇼핑몰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통해 큰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모바일플랫폼 사업은 KT그룹 데이터 제휴 및 자체 DMP(Data Management Platform) 구축, KT AI 기술 적용 등 고도화를 통한 고객 타깃팅 정교화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및 적극적인 사업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IPTV 3사 협력을 통해 작년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어드레서블(Addressable) TV의 본격적인 성장과 자체 개발한 신유형 TV광고 상품 ‘티온’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TV 시장에서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나스미디어 관계자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폭넓은 네트워크와 전문 미디어플래닝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적의 디지털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렙사 1위 사업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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